의외로 냄새나는 신체 부위 6곳
사람 몸에서 냄새가 나는 부위를 떠올려 보면 흔히 겨드랑이와 발을 생각한다.
샤워할 때 그 부위를 신경 써서 씻지만 몸에서 고약한 냄새가 사라지지 않았다면 다른 부위를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유독 몸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는 사람들은 여길 주목하길 바란다.
고약한 냄새가 나지만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의외의 부위를 소개한다.
1. 정수리
정수리 역시 피지 분비가 활발한 부위다.
머리카락의 이 지저분한 상태로 방치하면 두피와 머리카락에 피지가 고이게 되고, 그 고인 피지를 박테리아가 분해하여 쿰쿰한 냄새가 난다.
지성 피부인 사람에게서 더 냄새가 나는데 머리를 감을 때 정수리 부위를 손으로 문질러 깨끗이 씻고 머리 말릴 때 두피까지 말려야 한다.
2. 귀 뒤
귀 뒤는 피지 분비선이 많이 몰려있는 곳이다.
귀 뒤 냄새는 대부분 용변 냄새와 같이 진한 냄새가 나기 때문에 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세수할 때 귀 뒤까지 씻는 습관을 기르자.
3. 손톱 밑
손톱에서 나는 냄새는 때(또는 이물질, 기름기 등)가 부패하기 때문에 나는 것이다.
손톱 밑은 구조상 때가 매우 잘 들어가게 되어 있는 것은 물론이고, 때가 뭉쳐있다.
손을 씻을 때 손톱 밑 때까지 씻겼는지 꼼꼼히 확인 해야한다.
4. 배꼽
배꼽은 주름 사이에 끼어있는 '배꼽 때' 때문에 냄새가 난다.
씻을 때 사람들이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부위이기 때문에 주름 사이에 낀 때가 그대로 남아있다가 말라서 나는 냄새다.
샤워 시에 배꼽 주름 사이를 꼼꼼하게 닦아주어야 한다.
5. 목 뒤
은근히 신경 쓰지 않는 부위인 목 뒤에도 땀과 피지가 많아 방치하면 홀아비 냄새가 난다.
세수를 할 때 목 뒤까지 꼼꼼하게 씻어 주는 게 좋다.
6. 혀
혀에 하얗게 낀 이물질인 혀바닥설태가 입 냄새를 유발한다.
양치할 때 혀에 낀 이물질까지 제거해야 입 냄새가 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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