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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레시피

내 몸속 시한폭탄 살찐 혈관 관리법

2016.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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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속 시한폭탄 살찐 혈관 관리법




1위 암, 2위 뇌혈관질환, 3위 심혈관질환이다.

눈치 빠른 사람은 짐작했을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망원인 1, 2, 3위 질환 리스트다.

암으로 죽거나 뇌혈관질환으로 죽거나 심혈관질환으로 죽는 사람이 가장 많다는 뜻이다.


이 통계에서 유독 눈에 띄는 단어가 있을 것이다. 

바로 혈관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망원인 넘버 2도, 넘버 3도 모두 혈관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한다는 것이다. 

왜일까? 혈관은 왜 우리나라 사람들을 죽게 만드는 원흉이 되었을까?


그 비밀을 알려면 우선 혈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필요하다. 

혈관의 의학적 의미는 크게 두 가지로 정리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혈액을 통해 우리 몸 구석구석에 산소나 영양분을 실어나르는 통로라는 점이다.

둘째, 신진대사를 마친 뒤 노폐물과 찌꺼기,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길이라는 점이다.


내 몸속의 그물망 혈관 생명줄 혈관관리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혈관관리법으로 건강챙기세요.





 내 혈관은 괜찮을까? 혈관 나이 측정법


자 그렇다면, 이렇게 중요한 내 몸속 혈관 나이는 몇 살일까요? 간단한 체크리스트를 통해 알아봅시다.


 평가 항목 

 0점

 1점

  2점

 나이

 39세 이하

 40~55세

 56세 이상

 흡연

 안한다

 한 적이 있다

 하고 있다

 당뇨병

 없다

 의심

 있다

 고혈압

 없다

 의심

 있다

 고지혈증

 없다

 의심

 있다

 심근경색 혹은 중풍

 없다

 앓은 적이 있다

 있다

 위의 질환 가족력

 없다

 1~2명 있다

 여럿이다

 허리둘레

(남 35인치, 여 32인치)

 보다 가늘다

 그 정도다

 보다 두껍다

 스트레스 정도

 거의 없다

 어느 정도 있다

 심하다

 육류, 인스턴트 섭취 

 거의 안먹는다

 약간 먹는다

 자주 먹는다

 견과류, 채소 섭취

 많이 먹는다

 약간 먹는다

 거의 안먹는다

 운동

 규칙적으로 한다

 간혹 한다

 거의 안 한다

 과로

 거의 없다

 간혹 있다

 자주 한다

 성격

 아주 느긋하다

 보통이다

 매우 급하다

 책임감

 약하다

 보통이다

 아주 강하다


※ 결과 보기 

0~5점 : 혈관 나이 30세 이하       

6~10점 : 혈관 나이 31~35세, 청년의 혈관

11~15점 : 혈관 나이 36~40세, 중년 초기의 혈관 

16~20점 : 혈관 나이 41~50세, 중년 말기의 혈관

21~25점 : 혈관 나이 51~65세, 늙어가는 혈관

26~30점 : 혈관 나이 66~80세, 노인의 혈관

<출처: 혈관을 의심하라> (한동하, 위즈덤스타일)




혈관 이상을 초기에 알아채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몇 가지 진단법으로 혈관 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다.



1. 왼손을 심장 높이로 들고 손가락 지문의 피부색을 관찰한다.


선명한 붉은색이면 정상이다. 


만약 푸르스름한 빛이 감도는 어두운 색이거나 검붉은색이면 정맥압이 상승된 상태로 모세혈관이 죽어가고 있거나 산소 결핍을 의심해야 한다.



2. 혀 아래에 있는 정맥을 관찰한다.


입을 위아래로 크게 벌리고 혀끝을 윗니 안쪽 뿌리에 붙인 상태에서 혀뿌리 부분에 보이는 정맥을 관찰한다.


정상적인 모양은 두드러져 있지 않고 직경 2~3mm 이하에 길이는 뿌리에서 혀끝까지 길이의 3/5을 넘지 않는다. 색은 엷은 자주색이다.


그런데 만약 지렁이처럼 부풀었거나 색이 너무 어둡거나 주변에 혈관이 잔가지처럼 어지럽게 널려 있다면 심장병이나 중풍이 올 가능성이 높다.



3. 피부를 통해 정맥혈관이 얼마나 보이는지 관찰한다.


너무 많이 보이는 것은 좋지 않은 신호다. 

선천적으로 피부가 얇거나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경우 파란색의 정맥이 두드러지게 보인다. 


특히 관찰되는 부위 중에 손바닥의 엄지손가락 쪽 살찐 부위의 정맥혈관이 두드러져 보이면 폐기능이 약하고,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조심하자.



 살찐 혈관을 날씬하게~ 생활요법 총공개!


병든 혈관을 건강한 혈관으로 만드는 것은 거창한 프로그램이 필요한 것은 결코 아니다. 사

소한 습관과 사소한 노력이 혈관에게는 무척이나 고마운 행동일 수 있다는 것이다. 


살찐 혈관을 날씬하게 만드는 실천지침은 다음과 같다.



1. 날마다 손뼉을 치자.



손바닥은 온몸의 축소판이다. 

팔다리, 머리, 배, 생식기 등 인체의 모든 장부와 기관을 담고 있고, 365개의 혈자리도 있다. 


따라서 손바닥을 한 번 마주칠 때마다 온몸의 혈자리를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손뼉을 치는 것도 좋고 양손을 붙잡고 서로 자주 비벼주는 것도 좋다. 


잼잼 하듯이 주먹을 쥐었다가 폈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거나 손을 터는 동작을 해도 좋다. 

손가락을 펴고 손끝에 기를 모아서 수 초간 힘을 주는 것도 좋다.


이러한 동작들은 손으로 혈류 유입을 촉진하고 모세혈관과 정맥을 통해서 다시 회류하는 것도 돕는 효과가 있다.



2. 느긋하게 산책하자.



걷는 것은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건강의 보물이다. 

심장과 혈관 건강에도 아주 좋다. 


운동화를 신고 흙길을 자주 걷자. 

일상에서 자주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유산소운동이 되고 다리의 혈액순환도 좋게 한다.


한편 잠을 잘 때는 약간 높은 베개 위에 발목을 올려놓고 자는 것이 좋다. 

온몸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다리의 피로를 풀어주는 데도 도움이 된다.



3. 물을 충분히 마시자.



하루에 복용해야 하는 물의 양은 몸무게와 키를 더해서 이것을 100으로 나눈 값이다. 

만약 60kg, 165cm라면 225가 나오기 때문에 100으로 나누면 2.25로 약 2.3리터를 먹어야 한다.


물 대신에 셀러리와 같은 수분이 많은 신선한 채소에 들어있는 안정된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4. 날마다 스트레칭을 하자.



스트레칭은 근육을 이완시키지만 혈관도 이완시킨다. 

우리의 혈관은 쉽게 긴장하고 단단해지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긴장되고 뭉친 근육이나 차가운 피부 아래를 흐르는 혈관은 쉽게 수축하고 단단해진다.


이럴 때 스트레칭을 해주면 혈관이 이완되어서 해당 부위의 혈류순환이 좋아진다. 

그 결과 근육에도 온기가 전달되면서 뭉침도 더욱 쉽게 해결되므로 시간 나는 틈틈이 스트레칭을 생활화하자.


특히 스트레칭을 할 때는 몸을 따뜻하게 해서 하는 것이 좋다.


일례로 뒷목과 어깨가 뭉친 경우는 샤워하면서 온수기 물을 틀어놓고 하거나 따뜻한 수건으로 감싼 뒤 스트레칭을 하면 보다 효과적이다.



5. 천천히 깊게 숨을 쉬자.



숨을 들이마실 때는 교감신경이 활동하고, 숨을 내뱉을 때는 부교감신경이 활동한다. 

따라서 숨을 천천히 내뱉는 동안에는 부교감신경에 의해 몸이 이완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호흡은 천천히 깊게 할수록 좋다. 흉식호흡이 짧은 호흡이라면 복식호흡은 깊고 느린 호흡이다.


일반적으로 흉식호흡이 많지만 의식적으로 복식호흡을 습관적으로 하면 평소에 무의식적인 복식호흡도 가능해진다.


깊고 느린 호흡은 교감신경의 긴장도를 낮춰서 몸을 이완시키고, 혈관도 이완시킨다는 사실 꼭 기억하자.



6. 자주 웃자.



웃는 것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하고 활성화시킨다. 

부교감신경은 안정 상태에서 활성화되는 신경계로 우리가 잠을 잘 때 활발하게 작용한다. 


부교감신경이 작동하면 근육을 제외한 내장혈관과 모세혈관이 확장되므로 혈관 건강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손뼉을 치면서 박장대소하면 더욱 좋을 것이다.



7. 자주 눕자.



우리 몸의 혈류는 온몸의 구석구석을 항상 일정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몸이 극도로 피곤할 때에는 이 기능에도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잠시 모든 혈관을 심장의 높이로 맞춰서 다시금 배급량을 동일하게 맞춰주는 것이 필요하다. 


자주 눕는다는 것은 심장의 일을 도와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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