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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레시피

심장 돌연사를 부르는 무서운 심장질환

2016.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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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돌연사를 부르는 무서운 심장질환




우리나라에서 심장 돌연사하는 사람은 무려 하루 70명 꼴! 연간 2만 명에서 2만 5천 명인데, 교통사고로 숨지는 사람의 3배나 된다. 



특히 요즘같은 폭염에는 심장질환 사망률이 무려 2배나 높아진다고 하는데 심장돌연사를 부르는 심장질환을 알아보자.



1. 돌연사의 전주곡 협심증





조이고 짓누르고 쥐어짜고


협심증이란 심장 근육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는 심장혈관인 관상동맥이 동맥경화 등에 의해서 좁아져서 심장으로 피가 잘 안 가게 되어 심장근육이 필요한 영양분과 공급되는 영양분의 불균형으로 증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협심증도 심장 돌연사의 주범이 될 수 있다. 


심장 돌연사 주범 중 80%가 허혈성 심혈관 질환(관상동맥질환)인데, 허혈성 심혈관 질환은 심장을 먹여 살리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어 심장 근육에 산소와 혈액 운반이 잘 안되어 발생한다.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원인은 혈관벽에 찌꺼기가 생기는 동맥경화와 피떡인 혈전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관벽에 찌꺼기가 쌓이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2. 돌연사의 주범 심근경색




계속되는 통증과 죽을 것 같은 공포감 


심근경색은 혈관이 완전히 막혀서 산소와 혈액공급이 안돼 심장근육에 괴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심근경색으로 인해 심장의 혈액공급이 완전히 차단된 상태로 20분 이상 지나면 심근괴사가 진행되기 시작한다. 


경색부위가 크면 심장 수축에 관여하는 심근 세포가 절대적으로 부족해져 급성 심부전이나 쇼크 상태로 진입해 심정지 위험이 높아지는 것. 



▶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차이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의 가장 큰 차이는 심장근육의 손상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차이다. 


협심증은 심근이 에너지를 많이 필요로 할 때는 흉통의 증상이 발생하지만 안정시에는 적게나마 심근에 혈액 공급이 되기 때문에 심근의 손상이 발생되지는 않는다. 


심근경색증은 보통 혈전으로 혈액공급이 완전히 차단되기 때문에 심장 근육이 혈액 공급을 받지 못해서 괴사가 된다. 


이 과정에서 심실세동이라고 하는 갑작스러운 부정맥이 발생하게 되면 심장근육은 수축하지 못하고 갑자기 부르르 떠는 상태가 된다. 


이 심실세동이 즉시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으로 치료되지 못하면 급사하게 되는 것으로 돌연사의 원인이 된다.



▶ 심근경색 치료방법


보통 심근경색의 경우 20~30분 내에 치료를 하면 복구가 되지만 2시간이 지나면 근육이 파괴되고, 오래될수록 치료가 힘들기 때문에 응급처치가 중요하다. 


심폐소생술을 했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데, 일단 응급처치를 끝내고 병원에 오시면 막힌 혈관을 뚫는 스탠트 삽입술을 한다. 


사실 혈관을 빨리 뚫는 것이 중요한데, 증상 발현 후 1시간 이내에 시술하면 사망률을 50%이상 낮출 수 있고 6시간 이내 시술이 되어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시술을 하더라도 시간이 늦을수록 불리해 1시간 늦을 때마다 사망률이 0.5~1% 증가한다. 


그리고 관상동맥우회술이라고 심장과 연결된 혈관을 새로 만들어주어서 심장에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기도 한다.



3. 돌연사의 경고 부정맥




가슴이 두근두근, 뻐근, 답답하고 어지럼증과 실신 증상


부정맥은 한 마디로 맥이 정상이 아닌 경우를 말한다. 제대로 뛰어야 하는 심장이 제대로 뛰지 않는 것


보통 정상인의 심장 박동 수는 1분에 60-100회 정도인데 이보다 너무 느리거나 빠른 맥, 그리고 어떤 때는 불규칙한 맥박이 되는데, 이것들을 합쳐서 부정맥이라고 한다. 


심장이 너무 늦게 뛰면 신체 각 부위에서 필요한 혈액을 충분히 보낼 수 없기 때문에 어지럽거나 힘이 없거나 정신을 잃을 수 있고 반면 심장박동이 너무 빠를 경우에도 심장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증상이 생긴다. 


일반적으로 부정맥은 심근경색에 의한 심실세동을 제외하면 돌연사와는 큰 연관은 없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이 심하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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